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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숭례문 현판·기와 등 부실 복원 논란 보도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13-11-26
주관부서
수리기술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9355

- 숭례문 현판과 기와는 복구자문단이 충실하게 자문한 결과물 -


  2013년 11월 25일 자 KBS 9시 뉴스 “현판, 기와도… 숭례문 총체적 부실 복원 논란” 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문화재청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9년 공개한 현판은 숭례문 단청에 사용될 안료와 접착제가 확정되기 이전에 테두리나무에 임시로 화재 전 단청 문양과 색상으로 채색하여 공개한 것이며, 현재 현판은 숭례문복구자문단 회의 결과에 따라 조선 초기 단청의 간결한 특징을 살리기 위하여 연화문양을 제외한 문양과 색상으로 재단청한 것입니다.

 

  2011년 숭례문 복구용으로 제작한 기와는 일본식 기와가 아닌 전통방식의 가마를 이용하여 제작한 전통한식 수제 기와이며, 화재 전 숭례문에 사용되었던 기와규격(490×370mm)으로 제작하였으나 일반적인 특대와(特大瓦) 규격보다 크다는 숭례문복구자문단 회의 결과에 따라 기와규격(420×370mm)을 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1년 제작한 기와 3,500매 중 소성이 완료된 1,900매는 변경 전 규격을 사용해도 무방한 숭례문 지붕의 용마루에 사용하였으며, 나머지 소성하기 전의 1,600매는 흙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기와 제작에 사용하였습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통기와 제작 등 전통재료와 전통기법의 계승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수리기술과 최이태 과장(☎042-481-487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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