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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형문화재 공예분야 활로를 찾다!
등록일
2010-07-07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145

『전통공예의 산업화·세계화 심포지엄』개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7월 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무형문화재 공예 종목의 전승활성화를 위한『전통공예의 산업화?세계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6년 세계무형문화유산협약 발효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식되어 국가별로 인류무형유산대표목록 등재에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시점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우리 무형문화재 공예 종목의 현실을 진단해 보고 전승 활성화와 발전방안 등을 산업적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무형문화재 공예종목의 산업화 세계화 추진방안’에 대하여 1부에서는 최공호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가「전통공예 현재화, 지속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2부에서는 오원택 서울산업대 조형대학 금속공예  디자인학과 교수가「전통공예의 산업화와 세계화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통공예 정책을 직접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청, 문화재청의 정책담당자가 참석하여 전통공예관련 정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사례 발표를 하며, 전용복 일본 이와야마 칠예미술관 관장이 옻칠 공예의 산업화 세계화 방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직접 옻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얼마 전 롯데백화점 명품관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되어 성황리에 종료된 「‘제1회 전통공예 미래전’의 성과와 전망」을 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가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이며 생활문화인 전통공예의 맥을 잇기 위해   49개 공예분야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해 그 전통적 기능의 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나, 사회 문화환경의 변화로 인해 원재료 구입의 어려움과 수공기술의 사용 등으로 공예품이 소량으로 제작되고 고가의 가격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문화재청에서는 무형문화재 공예종목의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예품 판매전 개최와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한 판로 개척과 무형문화재 전승자들과  산업 디자이너와의 공감과 협력을 통해 공예의 기능성과 조형성을 높여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전통공예품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적 측면에서의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공예 연구자와 정책담당자,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한데 모여 우리 시대 무형문화재 전통공예의 가치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활로를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형문화재과 김종수 042-481-4964
                    김진숙 042-481-4936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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