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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숭례문 교훈 잊은 대한문의 촛불」조선일보 기사 관련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09-06-04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8639

2009년 6월 2일자 조선일보의 “숭례문 교훈 잊은 대한문의 촛불" 기사와 관련하여 문화재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고 노무현 전대통령 분향소와 촛불 추모행사의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염(念)을 존중하면서, 덕수궁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의 관람편의와 문화재의 보존(덕수궁 사적  제124호)원칙을 지키기 위해 안내 경비 인력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덕수궁 외곽담장에 부착한 각종 현수막과 스티커, 쪽지 등 유인물은 담장 훼손 등 문화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바 이는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에 문화재청(덕수궁관리소)은 유인물 부착 등으로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한문 시민 분향소에 수차례 협조를 구하여, 2009년 5월 30일(토) 시민단체는 자발적으로 스티커 등 부착물을 제거하였고, 2009년 6월 4일(목) 현재 외벽의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화재 등으로부터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평소보다 많은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하여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야간 당직 등 경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고인에 대한 애모와 추모의 염(念)을 존중하면서 문화재보존과 법규정 준수의 기본 원칙은 충실히 지켜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문화재 원형보존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2009. 6. 4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장 박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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