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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도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와 방제처리 성과 공개
등록일
2014-12-15
주관부서
안전기준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5033

- 전수조사 65건 시행, 긴급방제 5건, 방제처리 40건 조치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서울ㆍ부산ㆍ인천 지역 등에 있는 목조문화재 65건에 대하여 ‘2014년도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주변 환경과 피해 유형 등을 고려하여 긴급방제 5건, 방충 사업 조치 40건 등 방제 대책을 수립하였다.

 

  이번 조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의 하나로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인 ‘삼성생명탐지견센터’와 민관 협업으로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국가지정문화재에 흰개미 서식이 직접 확인되거나, 즉각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서울 운현궁(사적) 등 5건에 대해서는 보수비를 지원하여 긴급방제를 시행하였다. 그 외에도 방제처리가 필요한 문화재와 주변 지역 40건에 대해서 군체 제거시스템, 토양 처리, 방충․방부 처리 등 방충 사업을 추진하였다.
 ※ ‘삼성생명탐지견센터’는 2007년 10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흰개미 피해 조사에 참여하고 있음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2011~2015년)’는 기후변화로 인해 흰개미 활동이 급증하고, 문화재 피해 보고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목조문화재의 생물 피해 예방과 확대 방지를 위해 계획되었다. 전수조사는 육안, 흰개미탐지견, 내시경 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흰개미의 서식 흔적을 탐지하고, 흰개미 서식 여부와 서식 상태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15년에는 충남, 경북 지역의 목조문화재 63건에 대하여 5차년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5년 조사에서는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과 현장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방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 지역과 양상 등을 분석하여 예방적 방제 정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2014년 목조문화재 피해조사(강릉 선교장)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안전기준과 이명선 사무관(☎042-481-4821)이나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 정소영 연구관(☎042-860-925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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