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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 남산 창림사지에서 금당지와 회랑지 확인
등록일
2014-07-30
주관부서
발굴제도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889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계림문화재연구원(원장 남시진)이 발굴조사를 하는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경주 남산 일원(사적 제311호)’에서 통일신라 시대 창림사지 일부로 추정되는 금당지와 회랑지, 종각지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창림사지는 상, 중, 하 3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1차 발굴조사는 쌍귀부(雙龜趺)가 있는 중간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데, 금당지와 회랑지, 쌍귀부의 비각지, 종각지, 축대, 담장 등의 유구들이 세 차례 이상 중복되어 복잡한 양상으로 확인되었다. 통일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로 편년(編年) 되는 연화문ㆍ보상화문(寶相華文)ㆍ비천문(飛天文)ㆍ귀목문(鬼目文) 와당(瓦當)과 명문 기와 등이 출토되어 8세기부터 14세기까지 사찰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 편년(編年): 유물, 유구, 유적 등 고고학적 자료들을 시간의 선후로 배열하고, 연대를 부여하는 것
 ※ 귀부(龜趺):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돌
 ※ 보상화문(寶相華文): 반쪽의 팔메트(palmette)잎을 좌우대칭시켜 심엽(心葉)형으로 나타낸 장식무늬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이 경주시에 시행한 문화재 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경주 남산 창림사지 출토 명문 기와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발굴제도과 이종훈 연구관(☎042-481-4947)이나 김영범 주무관(☎042-481-494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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