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보수정비 기본계획 등 수립 중
등록일
2014-10-15
주관부서
유형문화재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5710

- 현황 파악, 보수 범위·방식 등 검토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보 제18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榮州 浮石寺 無量壽殿)’에 대하여 구조 안전점검을 거쳐, 보수를 위한 현황 파악과 원인 분석, 보수 범위 확정, 보수 방식 등을 검토하기 위한 ‘보수정비 기본계획(2014.10.~2015.12.)’을 마련 중이다.

 

  문화재청은 2010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한 정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하였다. 정밀구조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지속적인 계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12년부터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정기모니터링(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모니터링 시행 결과 구조적인 안정성은 유지하고 있으나, 1916년 일제에 의해 해체 수리 후 100여 년이 지나면서 목재 열화(劣化) 등 보수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복원 수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관계전문가로 ‘부석사 무량수전 보존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원형 복원 수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 열화(劣化): 목재와 목질재료가 수분, 열, 빛, 산소, 자외선, 생물 등의 작용에 의해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

 

  아울러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의 우측 벽체 배부름 현상에 관해서는, 관계전문가 현지조사(‘14.4.)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비파괴조사(‘14.8.), 변위 진행확인을 위한 정기모니터링(연 4회)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성이 크지 않으므로 무량수전 보수정비 기본계획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단청 백화현상 등 부작용이 확인된 방염제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단청 부분을 제외한 기둥 높이 이하만 도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방염제 성능평가 및 도포기준 연구」가 완료되는 2015년부터 방염제 성능과 검정 기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방염제: 목재, 섬유 등의 가연물에 불꽃을 점화한 후 불꽃을 제거하였을 때 스스로 계속 연소되거나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처리제

 

  문화재청은 부석사 무량수전 보수정비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관계전문가와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무량수전에 대한 보수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정기점검 장면(국립문화재연구소, 2013년 6월)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유형문화재과 정석 사무관(☎042-481-491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