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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한문화재자료관’(http://north.nricp.go.kr) 개관, 일반 공개
등록일
2004-04-28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3487

- 북한 소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갈증 해소의 새로운 창을 열며 -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김봉건)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북한 소재 우리 문화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장으로 웹상에 ‘북한문화재자료관’(http://north.nricp.go.kr)을 마련, 일반에 공개하게 되었다. 북한문화재자료관의 기본정보는, 1988-1996년 사이에 북한에서 제작한『조선유적유물도감』(전20권)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부가 주관이 되어 제작·운영하였던 ‘남북통합문화관’이며, 이번에 이것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이 자료관에 수록되어 있는 약 2,000항목에 달하는 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개별 정보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북한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십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북한 이외의 지역에 있는 것이라도 북한 문화유산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중국 동북지방 등의 문화유산도 함께 수록하였다. 북한에서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서술방식과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능한 한 북한에서 쓰는 용어나 어투를 살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이해가 어렵거나 현재의 연구 성과 등으로 미루어 수용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가필, 혹은 보완하였다. 이번 자료관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주제별 영상을 담고 있는 ‘특별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고구려 궁성을 찾아서’와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라는 두 주제를 선택하였는데, 이들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달 형식의 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전, 중, 후기의 대표적 고분벽화를 선정하여 만들어진 고분벽화관에서는, 평소 도록(圖錄) 상에서 평면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고분벽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직접 고분 속으로 들어가서 안내인이 가리키는 정확한 위치와 설명을 듣고 있는 것과 같은 묘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이러한 주제별 영상정보는 향후 계속 그 항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한의 주요 유물과 유적 및 산천 등을 3D 입체 영상방식으로 제작하여 음성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테마관’ 등은 지금까지 막연하게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과 감회를 느끼게 할 것이다. 또한 고구려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제 등을 이해하는 데에도 이 자료관은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화 042-860-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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