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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경주 석굴암 석굴 구조안전 국제전문가 조사 실시
등록일
2014-03-18
주관부서
유형문화재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733

-‘95년 석굴암 석굴 진단한 크로치(Croci) 박사 등 구조안전 전문가 초청 현지조사 및 국제전문가 회의 개최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UNESCO) 자문기구인 이코모스한국위원회(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위원장 이혜은)와 함께 오는 20일과 21일 경주 석굴암 석굴(세계문화유산, 국보 제24호)대한 구조안전분야 국제전문가의 현지조사를 시행하고 국제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3월 20일 현지조사에는 이탈리아인인 조르지오 크로치(Giorgio Croci)박사와 클라우디오 마르고띠니(Claudio Margottini)박사가 참여한다.

 

  조르지오 크로치 박사는 1995년 석굴암 석굴을 진단했던 구조안전분야 전문가로 현재 이코모스 건축유산 구조분석복원위원회 명예의장이다. 크로치 박사는 피사의 사탑(Tower of Pisa), 이집트 카프라 피라미드(The Pyramid of Chephren in Egypt),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 대성당(The Cathedral of Strasburg in France) 등 주요 문화재 복원에 참여하였다. 또 마르고띠니 박사는 이탈리아 환경보호연구소 지질학연구부(ISPRA-Geological Survey of Italy) 소속으로 북한 고구려고분군 보존사업, 요르단 페트라(Petra in Jordan) 암석 붕괴 모니터링, 몽골 바양노르 고분(Bayannuur tomb in Mongolia) 보존사업 등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유네스코 자문위원(Expert consultant)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3월 21일에는 석굴암 석굴 구조안전점검단장인 김동욱 위원(문화재위원)을 비롯한 국내 안전진단 전문가와 석굴암 석굴 구조안전에 대한 전문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조사 전문가회의에서는 그동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했던 정기점검 결과와 국내전문가들의 계측(計測)자료를 바탕으로 석굴암 구조안전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摸索)하고 석굴암 석굴의 구조적 안정에 대한 보존관리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석굴암 석굴의 구조적 안정성을 심층 점검하고 중장기적 보존 방안에 대한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언론에서 제기된 균열문제 등 석굴암 석굴의 보존관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유형문화재과 정석 사무관(☎042-481-4914), 정현정 주무관(☎042-481-4916)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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