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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 등 '창덕궁 복원 건물 원형 훼손 논란' 언론보도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06-06-01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2989




창덕궁 복원건물을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하여 문화재를 훼손하였다는 KBS 등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문화재청의 입장을 밝힌다.

문화재청은 창덕궁복원사업을 위해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약 421억원의 예산으로 53동(1,352평)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이들 건물 중 26동(764평)은 인정전의 내행각과 외행각으로 관람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21동(344평)은 궐내각사 지역으로 관람하기에 부적합하여 관람동선에서 제외되어 있다.

또한, 관람하기에 부적합한 인정전 외행각 남쪽지역 6동(244평)은 창덕궁관리를 위한 관리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들 관리공간에는 사무실, 회의실, 문화재안내원실, 방호원실, 자원봉사자실, 청원경찰실, 공익요원실, 용역직원실, 자료실, 구내식당, 문서고, 창고, 소장관사, 화장실, 현장근무자 샤워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창덕궁관리소에는 약 9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창덕궁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이들 공간은 세 차례의 문화재위원회 심의(2004년 9월 10일, 2005년 2월 18일, 2005년 9월 30일)를 거쳤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사항은 "건물의 외관은 유지하면서 내부는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 복원된 건물에 대한 문화재청의 기본입장은 관리와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궁궐의 관리를 위해 별도의 건물을 지음으로써 궁궐 본래의 배치를 훼손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복원된 건물을 현실에 맞게 사용해줌으로써 오히려 건물의 노후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복원된 건물의 활용에 대한 의견을 다시 한 번 수렴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문화재위원 등 관계 전문가들의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복원된 궁궐 건물의 활용에 대한 문화재청의 기본원칙을 정립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첨부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창덕궁관리소 최종덕 연락처 : 02-762-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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