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현충사관리소 / 초등학생 608명 등 모두 1,324명 응모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후원으로 주최한 ‘제2회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독후감 공모전’에, 초등학생 608명, 중․고등학생 347명, 일반 369명 등 총 1,324명이 응모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6월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두 번째로 시행되었다. 지난해 178편이 응모한 데 비하여 올해는 응모작의 수가 7배가 넘은 것을 보아, 많은 국민이 난중일기를 읽고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음을 알 수 있다. 응모작품들은 부문별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칠 것이며, 4월 하순에 수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최우수상(각 1명)을 포함해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3명), 입선(각 5명) 등 총 4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문화상품권(최우수상 일반부 100만 원, 중․고등부 50만 원, 초등부 30만 원 등)을 시상한다. 또 수상자 중에서 한 명을, 오는 28일 열리는 ‘제469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행사’의 헌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 수상작들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 실어, 난중일기 읽기를 널리 확산할 수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