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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이선비 보유자 별세
등록일
2019-04-10
주관부서
문화재청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706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의 이선비(李先妣, 여, 1934년생) 보유자가 지병으로 10일(수) 오후 4시 43분에 별세하였다.


  □ 생년월일: 1934. 1. 30.
  □ 빈    소: 인천광역시 중구 인항로 27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032-890-3180)
  □ 발    인: 2019. 4. 12.(금) 06:00
  □ 장    지: 경북 의성군 의성읍 상리동 산32번지
  □ 주요경력
    - 1963      옹진 출신 유씨 만신으로부터 내림굿 사사
    - 1965      장보배 만신으로부터 소놀음굿 사사
    - 1985       강화도 교동면 주최 평산소놀음굿 공연 등 6회 공연
    - 1987       황해도민의 날 평산소놀음굿 공연
    - 1988. 8. 1.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수교육조교 선정
    - 1989      전국민속예술공연대회 시범공연 등
    - 1992. 7. 1.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인정  
  □ 유    족: 1남 2녀 (상주 박용출)


※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1988. 8. 1. 지정)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은 볏짚이나 가마니 등으로 소모양을 만들어 사람이 이것을 쓰고 마부가 소를 몰고 다니면서 춤을 추고 노래와 대사를 하는 형식의 굿놀이로, 무당이 펼치는 굿판에서 연희되며, 농사의 풍년과 장사의 번창, 자손의 번영을 기원한다. 국가는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의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여  1988년 8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고(故) 이선비 보유자는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하여 1947년 경기도 강화군으로 이주하였다. 황해도 연안에서 내려온 유씨 만신(여자 무당)에게서 내림굿을, 이후 1965년 장보배 만신으로부터 소놀음굿을 사사받았다. 40세 되던 해 작두 그네를 타기 시작하였고, 이후 다수의 공개 굿판에서 작두 그네를 타게 되면서 작두 그네타기가 그녀의 특기가 되었으며, 이후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고인의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황해도평산소놀음굿’ 1대 보유자인 장보배 만신의 뒤를 이어 1992년에 2대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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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고(故) 이선비 보유자>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무형문화재과 황상원 사무관(☎042-481-4968), 김진희 주무관(☎042-481-496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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