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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비의 고장 함양군으로 해양박물관 찾아간다
등록일
2014-09-25
주관부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720

- 9.29.~10.2. / 함양중학교 다목적 강당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와 목포자연사박물관(관장 이명심),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공동 주최하고,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해양박물관’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함양중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3.0의 취지에 따라 세 기관이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지역의 문화재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배, 다양한 모형의 세계 배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우리나라 해저에서 발굴된 진귀한 해양 문화재와 자연 문화재도 함께 선보이며, ‘전통 한선 조립’과 ‘문화재 발굴 체험’, ‘골든벨 퀴즈 대회’, ‘국악 공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함양군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는 경남 서부 지역의 문화적 경계에 있으며, 군사적 요충지로 가야와 백제의 문화가 공존하던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이후로 함양군은 안동시에 견줄 만큼 선비 문화가 번창했던 고장이었으며, 남계서원(濫溪書院)과 청계서원(靑溪書院)은 함양에 선비 문화가 활짝 꽃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기존에 다도해를 중심으로 개최되었던 ‘찾아가는 해양박물관’ 행사가 이제는 지리산 권역의 마을에서도 개최되어 더 많은 국민이 우리의 해양 문화재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3.0의 취지에 맞게 기관 간 협업으로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고, 수요자 만족을 위한 교육․체험 행사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람 문의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 참여마당)을 참조하거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에 전화(061-270-2043)로 문의하면 된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 이철한 연구관(☎061-270-2042)이나 진호신 연구사(☎061-270-204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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