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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천연기념물 이야기_두견, 호사비오리]
등록일
2013-01-14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796

 

 

 

 

<두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47호
소 재 지 전국 일원
지 정 일 2005년 3월 17일
학 명 Cuculus poliocephalus Latham

 

 

- 형태

 

두견은 수컷의 머리·등·허리는 회색이다. 턱밑에서 윗가슴까지 옅은 회색이며, 각 깃털 끝은 황갈색이다. 배는 흰색으로 검은색 줄무늬가 굵고 간격이 넓다. 암컷의 형태는 2가지 형이 있다. 하나는 수컷과 비슷하며, 가슴에는 붉은 갈색을 띠고 있는 형과 또 하나는 머리와 뒷목이 옅은 갈색이고 등·허리·윗꼬리 덮깃은 붉은 갈색이지만 배의 검은색 무늬는 옅은 갈색을 띠는 적색형이 있다. 그러나 적색형은 드물다.

 

- 생태

 

두견은 단독생활을 하며 산중턱이나 우거진 숲 속의 나뭇가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앉아있을 때가 많다. 번식기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앉아서 지저귀며, 날개를 아래로 내리고 꼬리는 부채 모양으로 위쪽으로 펴고 나뭇가지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과시행동을 한다. 날아다니면서 잘 울며 밤에도 운다. 번식기간은 6월 상순에서 8월까지이다. 직접 둥우리를 만들지 않고 휘파람새·솔새·굴뚝새·산솔새·촉새 등의 둥우리에 검은갈색의 알을 1개 낳아 포란과 육추를 위탁시킨다. 보통 한 둥우리에 한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검은 갈색이다. 식성은 곤충류를 주식으로 한다.

 

 

- 분포

 

두견은 구북구舊北區, 동부유럽에서 시베리아·한국·중국 및 일본에서 번식하며 동남아시아·호주·보르네오 등지에서 월동한다.

 

- 서식환경

 

두견은 본종을‘두견새’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 전역에 도래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도래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5년 이동시기에 전남 해안 도서에서 22마리가 관찰되었다.

 

 

 

<호사비오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48호
소 재 지 전국 일원
지 정 일 2005년 3월 17일
학 명 Mergus squamatus Gould

 

 

- 형태

 

호사비오리의 몸길이는 약 57㎝ 정도이며 길게 뻗은 댕기와 옆구리에 있는 비늘무늬가 특징이다. 눈은 검은색으로 붉은색의 부리 끝에 노란점이 있다. 수컷의 머리는 광택있는 녹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이고 등은 검은색이다. 암컷의 머리는 옅은 갈색이며, 댕기는 수컷에 비해 짧고 등은 회색이다.

 

- 생태

 

호사비오리는 러시아 시베리아의 시호테알린산맥을 끼고 흐르는 코르강과 이만강에 있는 산간 계곡에 수량이 많고 유속이 빠른 곳에서 물고기를 채식하며, 강 가운데있는 모래톱에서 휴식을 한다. 번식은 강 주변 산림의 나무구멍에서 한다. 한배 산란 수는 8~12개 이다. 식성은 각종 어류를 먹는다.

 

 

- 분포

 

호사비오리는 러시아 우수리, 중국 동부와 북부에서 번식하고 동부와 중부의 양쯔강 계곡 지역에서 월동한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드물게 월동한다.

 

- 서식환경

 

호사비오리는 국제적으로 절종위기에 처한 종이다. 한국에서는 소수의 개체가 도래하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이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에서 관찰된 개체 수는 모두 103개체에 불과하다. 최근 최대 개체 수가 관찰된 지역은 2006년 경기도 가평 북한강에서 46개체가 관찰되었으며, 2007년에도 12개체가 관찰되었다.

 

 

 

 

*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 사진과 글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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