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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천연기념물 이야기_수리부엉이, 솔부엉이]
등록일
2012-11-20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019

 

 

 

 

<수리부엉이>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24-2호
소 재 지 전국 일원
지 정 일 1982년 11월 16일
학 명 Bubo bubo (Linnaeus)

 

 

- 형태

 

수리부엉이의 몸길이는 약 67㎝ 정도이며 올빼미과에 조류 중 몸이 가장 크고 귀깃도 길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다.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그리고 등과 날개덮깃은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있다.

 

- 생태

 

수리부엉이는 산림으로만 이루어진 산지보다는 암벽지나 바위산을 선호하여 생활한다.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하고 낮에도 활동한다. 둥우리를 만들지 않고 암벽의 선반처럼 생긴 곳, 바위의 평평한 곳, 바위 틈 사이를 이용하여 산란한다. 한배 산란 수는 2~3개이며, 알은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34~36일이며, 암컷이 전담하고, 수컷은 포란하고 있는 암컷에게 먹이를 공급한다.
식성은 쥐·두더지·토끼·개구리·뱀·비둘기·꿩 등을 포식한다.

 

 

- 분포

 

수리부엉이는 구북구舊北區·유럽·아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북부에 분포한다.

 

- 서식환경

 

수리부엉이는 한국에서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텃새로 저지대에서 고지대 바위산과 하천을 끼고 있는 절벽 등지에서 서식한다. 과거에는 개체수가 많았으나 약용藥用동물로 잘못 알려지면서 남획되어 점차 감소 되었다.

 

 

 

 

<솔부엉이>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24-3호
소 재 지 전국 일원
지 정 일 1982년 11월 16일
학 명 Ninox scutulata Raffles

 

 

- 형태

 

솔부엉이의 몸길이는 약 29㎝ 정도이며 진한 밤색의 등과 선명한 노란색의 눈 그리고 귀깃이 없다. 부리 주위의 흰색부분을 제외한 머리 전체는 둥글고 진한 밤색이다. 가슴과 배는 흰색으로 굵은 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있고, 꼬리에는 회갈색과 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발가락에는 갈색 또는 노란갈색의 강한 털이 나있다.

 

- 생태

 

솔부엉이는 평지로부터 산지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나무 숲과 도시공원·고궁·정원 등에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지만 어두운 숲 속에서는 낮에도 어느 정도 활동한다. 번식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이며, 둥우리는 큰 나무의 구멍이나 인공 새집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한배 산란 수는 3~5개이며, 알은 둥근 모양으로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25일이며, 육추기간은 28일이고 포란은 암컷이 전담한다. 식성은 주로 곤충류를 먹지만 그 외에 쥐·박쥐·작은 들새도 포식한다.

 

 

- 분포

 

솔부엉이는 아시아 동부와 동남부·인도·우수리·중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까지 분포한다.

 

- 서식환경

 

솔부엉이는 전국적으로 흔한 여름철새이다. 도시의 고궁·공원·야산·근교의 산림 등지에서 번식하고 북쪽에서 번식한 개체는 10~11월 남하하여 일부가 무리지어 월동한다.

 

 

 

*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 사진과 글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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