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세계유산 해설 서비스 품질 개선 전문교육 시행
등록일
2014-11-12
주관부서
국제협력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601

- 11.12.(수) 경기도 수원 / 11.13.(목) 경상북도 경주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세계유산 전문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수원(11.12, 수원문화재단 영상실)과 경상북도 경주(11.13, 경상북도관광협회 강당)에서 ‘세계유산 해설 서비스 품질 개선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계유산을 접하는 관람객과의 최접점으로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각 세계유산의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매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문교육은 세계유산 가운데 수원 화성과 남한산성,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세계유산 관광 해설의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11월 12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시행되는 전문교육에서는 ▲ 나은희 방송작가가 ‘스토리텔링 기법’를 주제로 ▲ 남한산성문화사업단 원준호 씨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의의 및 가치 이해’를 주제로 ▲ 전 수원화성박물관장 이달호 씨가 ‘다산 정약용과 수원화성 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경상북도관광협회에서 진행되는 2일차 전문교육에서는 ▲ 나은희 방송작가가 ‘스토리텔링 기법’를 주제로 ▲ 신라왕경추진단 이채경 학예연구사가 ‘경주세계유산 비전과 관리’를 주제로 ▲ 불국사박물관 차윤정 씨가 ‘불국사․석굴암 강론(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1997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은 조선 정조 때 1794년 1월에 착공하고, 1796년 9월에 완공되었다. ‘수원 화성’은 18세기에 건축된 짧은 역사의 유산이지만 동서양의 군사시설 이론을 잘 배합시킨 독특한 성으로서 방어적 기능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0년 12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이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모두 5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 천년왕조의 궁궐터가 남아있는 월성지구 ▲ 다양한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는 대능원지구 ▲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6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은 극동아시아 여러 지역의 영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조선왕조의 비상시 임시 수도이다. 남한산성은 우리나라의 독립성과 한국 역사상 다양한 종교와 철학이 조화롭게 공존해온 가치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설사 전문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제협력과 신성희 사무관(☎042-481-4731)이나 김영미 주무관(☎042-481-473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