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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7세기 영산강유역과 백제’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일
2010-10-26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336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연 웅)는 2010년 10월 28~29일 양일간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6~7세기 영산강유역과 백제”라는 주제로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관장 이상필)과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개소 5주년을 기념하여, 최근 발굴조사되어 주목받고 있는 나주 복암리유적 출토 목간과 영동리 고분의 학술적 의의와 백제의 성장에 따른 영산강유역 정치체의 통합(복속)과 관련하여 그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지 못했던 6~7세기대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나주시가 후원했다.

 

나주 복암리유적은 복암리고분군(사적 제404호)을 중심으로 한 그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로 2008년 백제 목간(木簡)이 도성(부여)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초로 출토되어 일반인과 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복암리유적에서 약 1.5㎞ 떨어진 영동리고분에서 출토된 고대 인골의 분석결과 고대인의 매장의례를 밝히게 되었으며, 이 고분에서 출토된 백제토기(삼족기)와 신라토기(뚜껑)의 결합유물은 고대 영산강세력의 대외 교류상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는데, 첫째 날에는 나주 복암리유적 출토 목간을 통해 본 영산강유역에 관한 주제로 11개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나주 영동리 고분을 통해 본 영산강유역에 관한 주제로 5개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간의 연구성과를 통합적으로 논의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영산강유역의 위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김혜정 061-337-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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