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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경험과 과학의 접목, 보존처리 경험을 이야기하다’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14-10-21
주관부서
문화재보존과학센터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503

10.23. 오전 9시 /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규식)는 ‘도자기․유리 보존처리 기술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 ‘출토유물의 수습 및 보존처리’, 2013년 ‘유기질문화재의 보존처리’에 이어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손상된 도자기와 유리의 보존처리 기술에 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영국, 미국, 일본 등 총 4개국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외 발표자들은 국제박물관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ICOM) 등 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한 연구자들로, 도자기 접착제의 노화에 따른 문제점, 유리의 풍화 등 문화재에 적용하는 다양한 처리방법 등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철희(문화재보존과학센터) 학예연구사가 ‘국내 출토 풍화 유리유물의 보존처리 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 토시오 츠카모토(일본, 원흥사문화재연구소) 실장이 ‘도자기․유리 보존처리 - 재 보존처리의 문제 중심으로’를 주제로 ▲ 양필승(서울역사박물관) 과장이 ‘국내 도자기 수리복원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1부가 마무리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노르만 테논(Norman H. Tennent,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교수가 ‘도자기․유리 보존처리에 사용되는 에폭시 수지’를 주제로 발표하며, ▲ 장성윤(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도자기․유리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접착제의 열화 연구’를 주제로 ▲ 스테판 쿱(Stephen P. Koob, 미국 코닝유리박물관) 실장이 ‘도자기․유리에 사용되는 접착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위광철(한서대학교) 교수가 ‘도자기 복원용 우레탄수지의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한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의 보존처리 방법과 경험을 서로 논의함으로써 국내 도자기․유리의 보존처리 방법 연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보존과학센터(☎ 042-860-9375)로 문의하면 된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재보존과학센터 김사덕 사무관(☎042-860-9371), 함철희 연구사(☎042-860-9375)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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