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지정예고
- 제목
- 밖에서 보는 풍경이 말입니다
- 작성자
- 문창부
- 작성일
- 2017-11-19
- 조회수
- 311
제가 사는 곳은 안좌입니다
배를 타고 목포에 내리다보면 마지막으로 보는 곳이 온금동입니다. 회색스레트에 숭숭구멍뚫린 지붕, 스산한 기운.. 그저 죽은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조선내화에서 문화재등록신청을 했다는 현수막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번 오셔서 배를 타고 온금동을 바라보는 것도 심의를 보시는 입장에서는 좋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앞만 보시지 마시고 멀리서의 풍경도 보셔서 얼마나 흉물스러운 곳인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비록 그곳에 살지는 않지만 그곳이 좋은 곳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곳에 오랫동안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사시는분들 좋은 환경에서 사셨으면 하는 바램에 몇자 적습니다. 수고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