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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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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의위원분들과 문화재청은 등록을 제고하라
작성자
김경수
작성일
2017-11-02
조회수
488

조선내화 목포폐공장을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로 등록을 지정예고한다는 자체가 너무 어처구니가없고 잠을 이룰수없는 상실감을 갖게합니다.

등록되면 안되는 이유
조선내화 목포폐공장은 어찌 생성이 되었던 일제의 식민지배당시 우리를 옥죄는 군수품을 만들던 군수물자를 생산하던 공장입니다.

공장이 가동중일때는 공장측에서 등록목록에 등재한 굴뚝을 통하여 우리주민분들의 가슴을 검은 숯껌뎅이로 물들이고 썩게하던 굴뚝
빨래도 제대로 널수도없고 장독대도 맘껏 개방할수없는 시절이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지만 그 시발점이 된 공장의 규모는 굉장히 작았었으며
625전쟁으로 파괴되거나 하였으며 또 화재로 인하여 남아있는 건물들은 석면을 함유한 스레트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조선내화만 재산권행사가 중요하고 그공장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기만 하던 주민들의 재산권과인권과 행복추구권은 무시되어도 상관없는건가요

다쓰러져가는 폐공장이 만일 등록된다면
우리주민들을 어린시절 젊은시절 노년시절을 피폐화시킨 공장복원에 우리의 세금을 쏟아붇는 또한번의 이곳주민에게 고통을 안기는겁니다.

지금도 건드리기만하면 쓰러질것같은 공장건물에 복원이라는 허울로 포장되어 덧씌워진다하더라도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는데
혹여 무너지기라도 하면 우리주민들은 그 공포를 고스란히 또 안고 살아가야한다는 말입니까

조선내화는 단물빠져 혹시 심심하면 꺼내 씹을요량으로 책상밑에 감춰뒀던 씹다만껌에 근대문화재라는 허울뿐인설탕을 발라 다시 껌씹으며 주민들을 위협하는 동네양아치 짓을 다시하고 싶은가봅니다.

심의위원분들은 각성하셔요
그저 오래되고 낡고 구경하기 힘든 몇개의 고철나부랭이를 보고 탄성지으면서 감탄할게 아니라 과연 이낡고 다쓰러져가는 건물보다는 이지역을 구성하고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시라는 겁니다.

그렇게 소중하고 또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이라면서 수십년을 방치하면서 그나마 좀 멀쩡한 건물임대사업과 토지임대사업하면서 자기들잇속만 챙기던 기업이 이제와서 또다른 이익을 추구하려는 기업에 편드는 문화재청과 심의위원들은 중심을 잡아야합니다.

수많은 시간을 견디면서 사업을 추진하던 조합과 조합원과 주민들을 한순간에 지역이기주의자로 매도할게 아니라 그동안 이곳에서 챙길거 다 챙겼던 기업은 지역주민들을위해서라면 깨끗하게 지역민에게 모든 공간을 넘겨주어야 진짜 대기업다운 모습일겁니다.

조선내화는 그동안 우리 주민들의 피해에는 나몰라라 생색내기식 땜질보수하면서
재개발을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환경단체등의 철거독촉에는 무대응과궤변만을 일삼으며 철거는 재개발사업주체가 하면되는거라고 하더니 이제와서 이런 해괴망측한 행동을 하는지
참으로 슬픈일입니다

이곳을 또다른 조선내화기업의 잇속을 챙기는 기회를 주시면 안됩니다.
등재후 헐어내고 자신들의 영리에 맞게 고칠수도있으면서 주변주민분들에게는 철저히
재산권 행사에 기회를 박탈하려는 대기업의 꼼수를 제발 심의위원과문화재청은 간파하시고
저들을 막아주십시요

첨부파일 마지막줄 조선내화관계자의 답변을 보셔요
폐공장을 보존하고 지켜려는 의지가 있는 조선내화라면 이런 답변은 못할겁니다.
조합이나 주민이 답변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중앙일간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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