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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퍼즐, 독자의 소리
작성일
2015-08-04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188

독자퍼즐

·2015년 8월호 문제입니다

·정답 및 당첨자는 다음달 호에서 확인하세요.

 

가로열쇠

1.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있는 국가어항. 임진왜란 시기에는 거북선 1척 이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2.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건물. 보물 제306호.

4. 손으로 떠서 만든 우리나라 전래의 종이.

5. 경상북도에 있는 군. 등운산에 신라 승인 의상(義湘)이 창건한 고운사가 있다.(○○군)

7. 뜨거운 물 및 수증기를 주기적으로 공중으로 분출하는 온천으로 비등천의 일종.

11.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해 충신·효자·열녀 등 모범이 되는 사람을 표창하고자 그 사람이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던 붉은 문.

13. 주의, 주장, 이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뭉쳐 이룬 단체나 모임.

14. 들어가는 맨 첫머리.

15. 손으로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분쟁이나 사건 등을 편법을 동원하여 적당한 선에서 처리하는 것.

17. 종숙의 아내(종숙모).

18. 장례 때에 곡성(哭聲)이 끊어지지 않도록 곡(哭)하는 비자(婢子).

19. 어떤 일이나 문제든지 명철하게 포착하고 분석·평가하며 해결 대책을 능숙하게 세우는 뛰어난 슬기와 계략.

 

세로열쇠

1. 말을 기르는 곳.

2. 볕 이 바로 드는 곳.

3. 조선시대에 여자들이 입었던 예복. 당저고리·당적삼·당한삼이라고도 한다.

6. 조선 전기의 문신. 세종 때 『예기대문언두』를 편찬하고 한글 창제를 위해 음운 연구를 해 정확을 기한 끝에 훈민정음을 반포케 했다.

8. 그 물건의 원래 가격보다 훨씬 싼 값.

9. 짙고 산뜻한 붉은빛 치마. ‘같은 값이면 ○○○○’는 값이 같거나 같은 노력을 한다면 품질이 좋은 것을 택한다 뜻이다.

10. 어떤 내용을 듣는 사람이 납득하도록 분명하게 드러내어 말함.

12. 작은 보에서 전달되는 하중을 받기 위해 기둥과 기둥 사이에 건너지른 보.

13. 당리와 당략을 아울러 이르는 말.

15. 앞뒤를 잘 헤아려 깊 이 생각하는 신중성이나 꾀가 없음.

16. 묘에 세우는 비.

18. 24절기의 여섯번째 절기.

독자의 소리 문화재 사랑에 대한 돋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문화재사랑을 읽고 느낀점이나 편집실에 바라는 독자의 발씀을 이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향후 문화재사랑 편집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5년 07월호 당첨자입니다.

 

·황세령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장승업, 틀을 깬 자유분방한 사유의 세계’ 꼭지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이지만 한국사 공부에 빠져 이 책을 정기구독하며 가장 흥미롭게 읽은 글이었습니다. 장승업의 그림은 단지 천재성만으로 인정받은 것이 아닌 치밀한 계획 끝에 자신만의 자유분방함을 더한 것이었다는 제작 후기와 함께 인생 전반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신승수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자유분방에 관한 특집 기사가 좋았습니다. 특히 옥죄지 않아야 창의성 나래가 펼쳐진다는 글은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눈에 띄는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인정받는 건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신 광주광역시 남구 진원동

‘타락한 과거의 사생아들’ 글을 읽으며, 조선시대 과거시험에도 부정행위가 난무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글을 대신 써주는 사수, 글을 대신 짓는 거벽, 좋은 자리를 잡아주는 선접꾼이 하나의 직업군을 이루는 지경이었다니 부정이 일상이 되어버린 과거 풍경이 떠올라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세대에는 부정행위라는 단어가 절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준선 충청북도 제천시 칠성로

고향을 떠나면 다른 것은 모두 잊을 수 있지만, 하나 잊지 못하는 것이 입맛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본능은 그 깊이가 깊은데 그래서인지 음식문화에 관한 기사인 가자미식해에 관련된 기사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음식의 기원과 기록을 통해 문화까지 알 수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신정훈 경상남도 진주시 호탄길

‘대한제국기 철도 통표’ 기사가 아쉬웠습니다. 통표라는 것 에 대해 그림을 곁들인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더 깊이 있는 기사였을 텐데, 너무 짧게 글이 끝나버리네요. 오히려 철도의 역사에 관한 분량이 더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바로잡습니다. 7월호 17쪽 ‘겨릅지붕은 대마 껍질을 사용해서 지붕을 덮은 것이다’에서 ‘대마의 껍질’을 ‘대마의 줄기’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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