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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11명에게 표창 수여
작성일
2024-01-03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91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11명에게 표창 수여 문화재청은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수상자로 11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지난해 12월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로 문화훈장 4명, 대통령표창에 4개 단체를 포함한 6명, 국무총리표창에 1명 등 총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00. 은관문화훈장 김삼대자 01. 은관문화훈장 김현곤 02. 보관문화훈장 김용래 03. 보관문화훈장 이재순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국내외 목칠공예품과 민속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조선시대 의례용 목가구와 왕실공예품 분석, 운현궁 가구집기 연구 등을 통해 왕실유물 기초자료를 완성시킨 공로가 있는 김삼대자 전(前)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무형문화재분과)이 받았다.


또 다른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는 편종과 편경을 제작하고 태평소와 대금, 소금 등 국악기를 복원하는 등 다양한 전통소리를 내는 악기 제작에 기여해 국악의 정통성을 잇고 현대화하는 데 헌신한 김현곤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가 선정됐다.


△보관문화훈장은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공헌하고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후계자 양성에 기여한 김용래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 보유자와 북관대첩비의 복원과 보수, 숭례문과 성곽 복원(국보), 미륵사 석탑(국보)과 지광국사 현묘탑(국보), 실상사 백장암 석등(보물) 등 수많은 석조문화유산 수리·복원에 매진하고 전통기술이 단절되지 않도록 후계자 양성에 이바지한 이재순 국가무형유산 석장 보유자가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은 개인 2명과 단체 4개가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강형원 사진작가(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진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 전봉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285편의 논문과 54권의 서적을 저술·번역·편찬해 한국 전통 건축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학술 진흥에 기여)가 선정됐다.


단체 부문은 가남테크주식회사(문화재 안내판 설치 후 수정·변경 부분만 교체할 수 있도록 분할 제작해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에 기여), (사)신라오릉보존회(경주 숭덕전 보존·관리 및 무형유산 가치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 악단광칠(해외 유수 축제와 국가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음악과 문화 홍보), (사)임원경제연구소(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 번역을 21년째 진행하면서 학술연구와 대중화에 기여)가 선정됐다.




정리. 편집실 자료. 문화재청 정책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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