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창덕궁-수화통역서비스에 감사를
- 등록일
- 2011-10-19
- 작성자
- 정택진
- 조회수
- 4025
지난 12일 수요일 오후에 우리 부부(아내는 청각장애가 있어 수화를 사용한다.)는 창덕궁에 농아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갔다.
정문에서 수화통역서비스가 있는지 문의해보니 목요일 오전에만 있다고 했다. 그래도 온김에 관람을 하려고 했다.
약간 늦게 도착해서 해설을 들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뻔 했는데 정문에 계신 남자 직원분이 친절하게 해설팀에 합류하도록 안내해 주셨다.
해설사가 해설을 하는 동안 내가 아내에게 수화통역을 했는데 해설사분이 우리 부부를 보고 수화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아내는 수화인사를 받고 굉장히 기뻐했다.
그 해설사 분의 이름은 원원정씨라는 분인데 창덕궁에 들어온 수화통역사를 통해 수화를 알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수화를 배우는 중이라고 했다.
그 해설사분은 해설을 쉬는 동안에는 아내에게 정성을 다해서 대화와 안내를 해주었다. 그런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았다. 농아인들은 짧은 한마디의 수화라도 기뻐하고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 더구나 뜻하지 않게 고궁에서 수화하는 해설사를 만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관람이 끝나고 창덕궁에 근무하는 수화통역사를 만나서 궁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들었다. 아내의 궁금증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고 우리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전국에 역사적인 사적들이 많은데 그곳을 관람하고자 하는 농아인들에게 수화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래본다.
정문에서 수화통역서비스가 있는지 문의해보니 목요일 오전에만 있다고 했다. 그래도 온김에 관람을 하려고 했다.
약간 늦게 도착해서 해설을 들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뻔 했는데 정문에 계신 남자 직원분이 친절하게 해설팀에 합류하도록 안내해 주셨다.
해설사가 해설을 하는 동안 내가 아내에게 수화통역을 했는데 해설사분이 우리 부부를 보고 수화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아내는 수화인사를 받고 굉장히 기뻐했다.
그 해설사 분의 이름은 원원정씨라는 분인데 창덕궁에 들어온 수화통역사를 통해 수화를 알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수화를 배우는 중이라고 했다.
그 해설사분은 해설을 쉬는 동안에는 아내에게 정성을 다해서 대화와 안내를 해주었다. 그런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았다. 농아인들은 짧은 한마디의 수화라도 기뻐하고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 더구나 뜻하지 않게 고궁에서 수화하는 해설사를 만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관람이 끝나고 창덕궁에 근무하는 수화통역사를 만나서 궁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들었다. 아내의 궁금증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고 우리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전국에 역사적인 사적들이 많은데 그곳을 관람하고자 하는 농아인들에게 수화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래본다.
메뉴담당자 : 혁신행정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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