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27일 창덕궁을 비롯한 전국 문화재 현장 40여 곳에서 ‘한 문

화재 한 지킴이’ 자원봉사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

행하였다.

 이 행사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 위촉된 자원 봉사자들이 개인,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주변 청소와 환경정화,모니터링, 체험활동 등

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수행하는 행사이다.

 주관 행사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덕궁 신선원전(新璿源殿, 태조부터 순종에 이

르는 조선 국왕 12명의 초상화를 모시는 전각)에서 진행되었다. 신한은행,한화호텔&리조트,

한국관광공사,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한국의 재발견 등협약기업·기관과 민간단체

회원 2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선원전 내·외부 청소와 먼지 털기, 마루 닦기, 창호지 바

르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행사 이후에는 문화재청 누리집(open.cha.go.kr, 우측 알림판)을 통해 이번 행사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하여(접수기간 : 4.27.~5.5.) 추첨으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활동 사례를 문화재지킴이 누리집(http://jikimi.cha.go.kr)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촬영>

<신선원전 내·외부 청소와 먼지 털기>

<잡초제거 작업하는 지킴이>

<창호지 바르기>

<창호지 바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