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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직단 출장소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등록일
2012-07-23
작성자
최선
조회수
3672
사직단 지킴이 재단법인 예올입니다.

저희는 "사직단의 역사성 회복"에 관심을 갖고 출범한 단체이고
2002년부터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 회의를 주관하여,
그 결과물을 토대로 정부에 건의해왔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직단 지킴이로 위촉받아 가꾸기 봉사활동을 해온지
5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사직단이 문화재청 소속으로 이관된 이후,
저희는 가장 깨끗하고 정돈된 사직단 사적지를 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동,하절기를 제외하고 한달에 한번씩 사직단 가꾸기 활동을 진행할때마다
곳곳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것이 큰 일이었는데,
지금은 쓰레기 하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직단을 둘러싼 담장주변에 화단을 참 소담스럽게 가꿔놓으셨습니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곳이 소중한 곳이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을 만큼요.

저희가 사직단의 역사성 회복을 주장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일제의 잔재인 <사직공원>의 흔적을 없애고,
종묘''사직''으로서의 <사직단>의 제자리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사직단 복원 과정 중,
일단 국민들의 눈에 보이는 표지판이나 안내도 등의 명칭을 바로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여러차례 건의를 했었습니다.

현재 사직단 내부에서는 "사직공원"안내판이 다 철거되어있는 상태이고
사직단 정문 바로 옆에 있는 종합 안내도도
6월까지만 해도 <사직공원 안내도>라고 표기되어있었으나
7월 현재 <사직단 안내도>라고 수정되었습니다.
사직단의 회복에 힘쓰시는 소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지킴이로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출장소 하종일 님, 정용만 님께서는
안전관리가 주 업무임에도
항상 뵐때마다 사직단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저희가 가꾸기 활동을 할때에도 사직단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다지 좋지 않은 근무환경에서도(사무실이 좁고 좀 열악하더군요....)
사직단에 대해 연구하시고 힘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직단이
단지 사직공원 내부의 시설이 아니라,
문화재로서의 진정한 가치와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감사와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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