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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로 채워지는 공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소리를 울려...
작성일
2020-12-31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95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로 채워지는 공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소리를 울려 마음을 열다 여러 장르로 나뉘어 저마다 특징과 매력, 그 속에 녹여낸 신명과 흥 그리고 가락과 정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움을 담은 우리의 소리는 가까이서 보고 즐길 때 더 큰 감동을 빚어낸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우리 소리를 이어가는 전수교육관에서 비로소 제대로 된 우리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열 수 있다.

경기소리의 명맥을 잇는 구심점, 경기소리전수관

경기소리의 전통과 예술혼이 숨 쉬는 경기소리전수관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경기소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설립된 곳이다. 경기소리의 역량 있는 소리꾼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수교육을 통하여 전통의 우수성과 명맥을 잇고 있으며, 살아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소리전수관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과 더불어 전통문화의 풍부한 잠재력과 예술혼을 깨워 진정한 신명이 넘치는 문화의 장이 되도록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소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현대적 감성의 공연과 체계적인 전수사업, 매년 진행하는 기획공연, 정기공연, 상설공연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예술인 경기소리의 올곧은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01.경기소리전수관 02-507-5825 경기 과천시 문원로 40-2 과천종합문화회관 및 경기소리전수관 평일 09:00~18:00 02.강릉농악전수교육관 033-642-4470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132 평일 09:00~18:00 03.박동진 판소리전수관 041-858-004 충남 공주시 무릉중말길 22-14 박동진판소리전수관 매일 09:00 - 17:00 ※ 코로나19로 모든 시설은 반드시 방문 전에 문의를 통해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농악을 매개로 한 열린 문화공간, 강릉농악전수교육관

두산동 농악대, 월호평동 농악대, 저동 농악대, 사천 답교 농악대 등 네 개 마을 농악대를 아울러 강릉농악이라 통칭하는데 이들의 ‘판굿’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된 ‘강릉농악’이다. 농사짓는 과정과 내용을 흉내 내어 재현하는 형태의 농사풀이가 판굿의 주축을 이루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강릉농악. 강릉농악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11-4호 강릉농악의 전수와 전승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강릉농악보존회가 운영하고 있다.


강릉농악보존회는 보유자 1명, 전승교육사 3명, 이수자 129명 등 보존회원이 강릉농악 전승을 위해 활동하며, 향토 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강릉농악 전수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친숙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창의 소리를 잇는 가교, 박동진 판소리전수관

박동진 명창의 소리를 잇고 후진을 양성하는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전문적인 소리꾼 배출을 위한 교육관이자 박동진 명창의 생애와 예술세계, 업적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기도하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이 판소리를 보고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은 물론 전통판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동진 명창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다가 선생 타계 이후에는 전승교육사 김양숙 선생이 대를 이어 제자들을 가르치며 우리 소리의 소중한 유산인 판소리를 전수하고 홍보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도록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판소리를 활발히 전수하는 것과 동시에 대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은 판소리의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 코로나19로 모든 시설은 반드시 방문 전에 문의를 해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 김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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