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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에서 귀향한 ‘강노(姜?, 강세황 증손) 초상’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17-12-20
조회수
7271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하 ‘국외재단’)이 미국 온라인 경매 입찰을 통해 구매한 ‘강노 초상(姜㳣 肖像)’을 지난 8일 국내로 들여옴에 따라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이를 공개하였다.

 

  ‘강노 초상’은 조선후기 대표적 문인화가 강세황(1713~1791)의 증손인 강노(姜㳣, 1809~1886)의 71세를 기념하여 1879년 9월에 그려진 작품이다. 19세기 초상화 중에서는 드물게 의자에 앉은 자세를 취한 반신교의좌상인데, 묘사가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인물의 고매한 인격과 정신이 잘 표현되어 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강노의 조상들인 강민첨, 강현‧강세황‧강인‧강이오 초상이 보관되어 있어 강노 초상까지 추가될 경우 6대에 걸친 초상화의 계보를 보여주게 되어 이번 환수의 의미가 매우 크다.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강춘식 강노6대손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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