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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 퍼즐·독자의 소리
작성일
2012-05-09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641

세로열쇠

2. 벼루에 먹을 갈 때 쓰는, 물을 담아 두는 그릇. 보통은 도자기로 만들지만 쇠붙이나 옥, 돌 따위로도 만든다.
4. 몸을 보호하기 위한 무술. 태권도, 유도 따위가 있다.
6. 논설문 따위의 글을 짜임새 있게 짓는 형식.
8. 남을 골리기 좋아하거나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보.
9.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
10. 부모를 잘 섬기는 아들.
12. 어떤 분야나 집단에서 기술이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 유의어는 달인.
13. 2011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김소월의 시집 이름.
16.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18.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가로열쇠

1.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저절로 생겨난 산, 강, 바다, 식물, 동물 따위의 존재.
3. 위험한 상태에 있음을 알려 주는 각종 조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는 빨간불.
5. 아이들 놀이의 하나. 여럿 가운데 한 아이가 술래가 되어 다른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데, 술래에게 잡힌 아이가 다음에 술래가 된다.
7. 할 일에 대하여 어떻게 하기로 마음을 굳게 정함. 또는 그런 마음.
9. 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이 유기 화합물을 분해하여 알코올류, 유기산류, 이산화탄소 따위를 생기게 하는 작용.
11. 낙랑에 있었다고 하는 전설적인 북. 고구려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好童)이 낙랑 태수의 딸에게 외적이 침입하면 저절로 울리는 이것을 찢게 하여 낙랑을 정복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14. 닭이 낳은 알. 알껍데기, 노른자, 흰자 따위로 이루어져 있다.
15. 꽃으로 반지 모양을 만들어 끼는 것.
17. 예전에, 어른이 된 남자가 머리에 쓰던 의관의 하나.
19. 길들인 매로 꿩이나 새를 잡는 일.


● 강영숙_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매월 <문화재 사랑>을 챙겨 읽으면서 다양한 내용과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특히 중학생인 저희 아들과 「한국문화의 세계화_겸손과 의연함」에 나오는 선비의 내면 수양과 정신적 덕목의 추구를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아들 녀석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짚어줄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이었습니다.

● 박지현_ 대구시 달서구 월성1동 사람들은 ‘언제 만나 차 한 잔 하자!’라는 말을 인사로 자주 합니다. 그런데 이번 호 「청아한 마음으로 마주하는 행다」를 보니 잘 말린 찻잎, 깨끗한 물, 최상의 정성에 차인의 깨끗하고 청아한 마음마저 합쳐져야 비로소 편안한 마음으로 차를 대접할 수 있고 마실 수 있다고 하니, 쉽게 차 한 잔 하자는 말은 다도를 두고 한 말은 아닌 듯 싶습니다. 무엇이든 정성이 반을 차지하지만 우리의 다도는 더 큰 정성과 겸손을 필요로 하는 문화인 것 같습니다.

● 최황숙_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문화로 채워진 열 길 물 속 , 우물」이 참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어릴 적 동네 우물에서 물을 퍼 밥을 하던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우물가에서는 여인들의 소통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사철 내내 마르지 않고 샘솟는 우물이 신비스럽고, 조상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수돗물이 익숙하지만, 우리의 문화유산인 우물이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김승진_ 서울시 중구 충무로 5가 「전통 건축물의 건립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건축물인데도 건립시기를 척척 알아내는 것을 보고 참 신기했는데 방법이 다 있었네요. 상량문과 건축물의 양식적 특징을 보고 건립시기를 파악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특히 하나의 건축물에 그 당시의 문화, 기술, 경제 등 여러 가지 시대적 상황을 내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건축물을 볼 때 수박 겉핥기식으로 대충 볼 게 아니라, 고유한 특징을 파악해가면서 꼼꼼하게 봐야겠습니다. 문화재를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문화재가 저의 곁으로 좀더 가까이 다가오겠지요.

● 전경욱_ 경기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옛 곡성역과 기찻길, 섬진강을 따라 흐르다」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철도는 근대화의 상징이며, 그 주변의 것들 하나하나가 지난 세월을 잘 말해주는 듯합니다. 모진 풍파를 이겨낸 모습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그 풍류와 멋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재 사랑’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문화재 사랑’을 읽고 느낀 점이나 편집실에 바라는 ‘독자의 말씀’을 이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향후 ‘문화재 사랑’ 편집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바로잡습니다 ]
2012년 4월호 ‘특집 1’ 4페이지 1번 사진은 화순정암조광조선생적려유허비가 아니라 그 옆에 위치한 ‘애우당’사진임으로 이에 바로잡습니다. / 2012년 4월호 ‘근대의 풍경 백년의 기억’26페이지 아래서 6번째 줄 ‘이생재’를 ‘이상재’로 바로잡습니다. / 2012년 4월호 ‘문화재 돋보기’ 사진설명 1번에서 ‘교태정’을 ‘교태전’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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