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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 <이수자뎐(傳)>, 전통을 잇는 자부심과 조우하다
작성일
2019-07-30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884


2019 <이수자뎐(傳)>, 전통을 잇는 자부심과 조우하다 2019년 7~9월 국립무형유산원 상설공연 <이수자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는 7월 6일부터 상설공연 <이수자뎐>이 진행되고 있다. 7월 6일 <이수자뎐>의 첫문을 연 김청우(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의 ‘헌기(獻技)’는 공연예매율 100%, 공연관람률 100%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9년 <이수자뎐> 공연은 9월까지 지속되며, 7~9월 동안 총 12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수자뎐> 공연은 해를 더할수록 이수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9년에는 무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 선정된 이수자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무형유산 예능종목의 정수(精髓)를 보여줄 수 있는 정통공연을 비롯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수자들의 생각과 창의성이 가미된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작품들도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수자’란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오랜 기간 수련을 거쳐 일정 수준에 오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호칭이다. 그들은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 주역으로 스승에게 배운 것을 끊임없이 갈고닦는 일을 매일매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직 한길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인고의 과정 속에서 그들이 흘리는 매일의 땀과 눈물은 먼 미래 우리의 후손이 대대손손 자부심으로 이어갈 ‘전통’이라는 긍지이다.


그렇기에 <이수자뎐>은 단순한 공연 감상의 자리가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이수자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그들이 오늘 흘리는 땀에 감동하고, 또 이수자들 스스로가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갈채를 보내주길 바란다.


공연 예약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10일 전부터 시작된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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