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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여주 효종대왕릉(寧陵)의 재실」보물 지정 예고
등록일
2007-09-12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866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기도 여주군 소재 사적 제195호「영릉(英陵)·녕릉(寧陵)」내에 있는 효종대왕릉(寧陵)의 재실을 보물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정 예고하였다.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과 부인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이고, 영릉(寧陵)은 제17대인 효종과 부인 인선왕후 장씨의 무덤을 위·아래로 만든 쌍릉이다. 재실(齋室)은 제관(祭官)의 휴식, 제수장만 및 제기 보관 등의 제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능의 부속건물이다. 효종대왕릉(寧陵)은 1659년 경기도 양주군의 건원릉(현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서쪽에 조성하고, 능호를 익릉(翼陵)이라 하였으며, 그 앞에 재실을 건립하였다. 이후 1763년 석물에 틈이 생겨 현 위치로 옮겨오면서 능호를 영릉으로 고치고 재실도 함께 옮겨왔다. 재실의 건물들은 전반적으로 외벌대 장대석기단, 방형초석, 각주, 민도리 홑처마 집으로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세부수법에 있어서는 짜임새 있게 건립되었고, 안향청, 제기고, 재방, 전사청, 행랑채(대문 포함), 우물 등의 시설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유기적으로 적정하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경내의 재향과 관계있는 향나무와 느티나무, 회양목(천연기념물 제495호) 등의 고목과도 함께 어울려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왕릉의 재실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멸실되어 원형이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효종대왕릉(寧陵)의 재실은 조선 왕릉 재실의 기본형태가 가장 잘 남아있으며, 공간구성과 배치가 뛰어나 대표적인 조선시대 재실건축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붙임 : 사진자료 1부. 끝. [SET_FILE]1[/SET_FILE]
재실일곽 전경
<재실일곽 전경>


재실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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