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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
작성일
2021-10-28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789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 11월이 오면 가을의 끝자락 한 해가 간다는 생각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 한 달이 지나면 한 해가 간다 나는 이 한 해를 보내면서 무엇을 했나 스스로 물어본다 잘 한 일은 있을까 대부분, 그렇지 못한 생각을 더 한다 누구를 만나고 어디에 갔었고 무엇을 만들었는지 나의 개인적인 200년이 다 채우지 못한다 사진이란 분야는, 예술에서 그 가치가 소멸되는 현상을 경험한다 1800년대 프랑스 다게르의 발명으로 시작된 사진은 2000년 초 한국의 황창규라는 위대한 발명가 2005년 삼성 ANYCALL이라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 폰을 출시하면서 불과 15년 만에 1억만 화소의 스마트폰으로 필름 카메라의 끝을 가져오게 된다 어떻게 하면 예술의 분야에서 사진이란 분명 그 뿌리와 논리, 명분이여 살아있는 사진의 부활을 찾아낼까? 가능한 일인가 온 인류가 스마트폰을 쓰고, 폰카로 사진을 찍는 21세기에서 사진은 과연 살아나갈 수 있는 건지? 어려운 숙제이다 이럴수록, 나에게 주어진 운명적 과제는 반드시 그 길을 찾아, 소멸되가는 사진을 살려나가야 하는 짐을 기꺼이 들고 말거다 글, 사진. 김중만
00.Philosophic Destination to Emptiness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글, 사진. 김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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