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버튼모음
본문

칭찬합시다

트위터 페이스북
제목
아산 현충사 박진석 선생님 칭찬합니다.
등록일
2020-09-21
작성자
윤경중
조회수
454
9월 20일(일) 오후 4시쯤 아산 현충사를 아내와 3살배기 아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외출다운 외출을 못했고, 요즘 가을 날씨가 무척 청명하여 함께 현충사를 산책하며 둘러보았습니다. 3살 아들은 숲과 나무, 푸르른 잔디에 맘껏 들떠 한참동안 뛰다가 안아달라고 하길 반복했습니다. 1시간 40분 동안의 산책 후 참배객들이 폐관 안내 방송에 서둘러 가족과 함께 나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휴대폰을 뒷주머니에 놓고, 아들과 한참 뛰어놀다 보니 정문 앞에서 휴대폰 분실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시각이 오후 5시 57분이었는데, 거기 계신 박진석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얼른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온 길을 다시 되짚어가며 돌아다녔으나, 15분 가량 지났을 무렵 찾지 못하고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휴대폰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시간 동안 아내는 걱정하여 아들을 미처 보살피지 못했는데, 박진석 선생님께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면서 싫은 내색도 없이 친절히 같이 놀아주었다고 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박진석 선생님이 오후 7시 쯤 순찰을 도니, 그 때 꼭 찾아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잃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저희는 배방 집으로 향했고, 정신없이 아들과 함께 간단한 저녁을 먹는 도중, 오후 7시 20분쯤 박진석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휴대폰을 찾았으니, 저녁 8시쯤 정문으로 오시라고 하시더군요..
그 전화를 끊자마자 너무 기뻤습니다. 또한 감사한 마음도 컸구요...
저녁 8시 조금 넘어서 찾아뵙고, 무사히 휴대폰을 찾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진석 선생님은 업무 이외의 일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삭막해 지는 요즘 너무 친절과 감사를 베풀어주셔서 현충사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게 느껴졌습니다.
항상 시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박진석 선생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첨부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혁신행정담당관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