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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의 최후 전투상황
구례현감(求禮縣監) 이원춘(李元春)은 흑각별장궁(黑角別長弓)을 휘어서 십발개중(十發皆中)으로 적을 쏘아 죽였는데 죽은 시체를 뛰어넘어 큰칼을 휘두르면서 덤벼드는 적과 싸우는 광경을 바라보던 부하 군사들은 모두 일시에 무기를 있는대로 모조리 들고 적중으로 뛰어 들어가 장렬하게 싸웠으며, 나이 어린 손공생(貢生)도 인궤(印櫃)를 끝까지 간직하고 이현감(李縣監)의 뒤를 따라 최후 일각까지 분전하다가 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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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戰鼓)
남원성 전투시에 사용한 북으로 3개의 고리가 달려 있으며 규격은 직경 35㎝, 폭 17㎝인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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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槍)
남원성 전투에서 참전의사(參戰義士)들이 왜병(倭兵)의 조총(鳥銃)에 맞서 사용하였던 무기로써 모조품(模造品)으로 제작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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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弓)
임진왜란(壬辰倭亂) 및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사용했던 활의 모조품(模造品)으로 제작되었으며 고증(考證)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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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임진왜란(壬辰倭亂) 및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사용했던 활살의 모조품(模造品)으로 제작되었으며 고증(考證)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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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통
임진왜란(壬辰倭亂) 및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사용했던 활살통의 모조품(模造品)으로 제작되었으며 고증(考證)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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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정유재란(丁酉再亂)때 사용한 화살촉으로써 남원성지(南原城地)에서 발굴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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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철(菱鐵)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관군(官軍)이 사용했던 병기(兵器)로써 마름쇠를 연결해서 끝에 독(毒)를 묻혀 성(城)의 외곽(外廓)에 깔아서 적(敵)의 살상(殺傷) 및 성의 침입(侵入)을 막기 위해 사용한 현재의 지뢰(地雷)와 같은 무기(武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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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銃筒)
이 총통은 청동제로 특별히 명기된 명문(名文)이 없으며, 사전총통(四箭銃筒)이나 황자총통(荒字銃筒)과 모양이 비슷하고 4개의 죽절(竹節)이 있으며 조선시대 전기에 주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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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劍)
남원성 전투에서 참전의사(參戰義士)들이 왜병(倭兵)의 조총(鳥銃)에 맞서 사용했던 무기(武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