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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

제목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감사원 감사결과 관련 보도 참고
등록일
2019-03-21
주관부서
건축문화재연구실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539


  21일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내부 상·하 적심의 구성이 달라진 것은 석탑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역사적 가치 보존을 함께 고려하여 나타난 결과입니다.
  ㅇ 석탑의 보수과정에서 석탑 내부 상·하 적심의 구성이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 석탑의 1~2층은 당초 설계와 같이 대부분 신석재로 채워 견고히 하였으나, 3층 이상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구석재를 재활용하여 보수하였습니다.
  ※ 석탑 해체 후 설계 시 적심의 구성에 대한 다양한 검토가 있었으나, 상부하중의 분배, 외부부재와의 일체화 구성 등을 고려하여 적심을 대부분 신석재로 채워 견고히 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다만, 2016년 적심의 신석재 과다 사용과 기존 적심석의 역사적 가치 보존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어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상·하 구성이 달라졌습니다.


 □ 충전재(무기질재료)는 공극 채움을 통해 석탑의 구조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배합 재료의 변경은 석탑의 구조적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ㅇ 석탑을 구성하는 부재 사이의 공극에 충전되는 흙, 석회 등 기존 재료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재료들을 개발하여 공사 초기에는 성능이 가장 우수한 실리카퓸 배합 충전재를 사용하였으나, 시멘트와 유사하다는 우려 등으로 사용범위를 축소하였습니다.
  ㅇ 황토 배합 충전재는 실리카퓸 보다는 성능이 낮은 편이지만 흙, 석회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며 성분, 색상 등이 기존의 흙과 유사하여 문화재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설계 변경 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설계변경도서에 준하는 도면을 작성하여 시행하였고, 지금까지는 구조 안정성에 문제가 없으며, 앞으로 감사원에서 제기한 구조적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ㅇ 문화재 실측 설계업자의 설계 변경도서를 기다리면서 발생하는 소모성 예산 낭비, 공사 중지 시 우려되는 공사품질 저하 등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향후 구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륵사지 석탑의 안정성을 다시 한 번 검토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석탑의 변위계측 모니터링(2016.12.~2018.9.) 결과 이상 없음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곽형식 사무관(☎042-860-9211), 김현용 연구사(☎063-836-793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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