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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백자대호'등 8건 보물 지정
등록일
2005-08-18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4847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백자대호」(白磁大壺/일명 달항아리,보물 제1437호~제1441호) 5점,「일월반도도팔첩병」(日月蟠桃圖八疊屛, 보물 제1442호),「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王世子誕降陳賀圖十疊屛, 보물 제1443호),「은입사귀면문철퇴」(銀入絲鬼面文鐵鎚, 보물 제1444호) 등 8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백자대호」들은 지난 2월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결과 접수된 19점 가운데 엄정하게 선정된 5점이 지정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디아모레뮤지움 소장품 2점 및 개인 소장 3점으로 개인 소장품의 경우 지금까지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던 비장품도 있어 주목된다.  또한「일월반도도팔첩병」등 3점은 지난 8월 15일에 개관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으로 왕실의 고품격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일월반도도팔첩병」의 경우 궁중 장식화의 대표적인 명품으로 왕과 왕비를 상징하는 붉은 해와 흰 달, 먹으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고 하는 천도(복숭아)와 바위산, 바위 등이 탁월하게 표현되고 있는 병풍이다. 높이만 3m30cm에 달하는 거작으로 그림의 상징성 및 표현기법이 탁월하다.  「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은 10폭짜리 병풍에 8폭에 걸쳐 축하식 광경이 그려져 있고 좌우 양쪽 끝 폭에는 참가한 관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1874년(고종 11)에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1874~1926)이 태어난 것을 기념하여 창덕궁 인정전에서 거행한 축하 장면들을 그렸다. 그림의 표현 기법이나 기록의 충실성 면에서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아울러「은입사귀면문철퇴」는 19세기 의장용으로 제작되었는데 당시의 정교한 은입사 기법 및 철제 제작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일월반도도팔첩병]
<[일월반도도팔첩병]>



[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
<[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



[은입사귀면문철퇴]
<[은입사귀면문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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