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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 월성 발굴 등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16-01-04
주관부서
고도보존육성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8489

  1월 4일 자 한겨레 「후세 물려줄 월성 유적에 죄지을까 두렵다」 등 보도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2020~2025년 월성 신라궁궐 복원을 끝내고 2035년까지 왕궁과 황룡사 등 8대 유산을 복원‧정비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밀어붙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문화재청은 신라 왕경유적의 체계적ㆍ단계적 정비를 통한 고도(古都) 기본골격 회복과 현대적 가치 재창출 촉진을 위하여 정비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거쳐 신중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이에, 전문성과 지속성이 요구되는 신라왕경사업의 추진을 위해 관련 종합정비계획을 수립(’14.12월~’16.4월) 중에 있으며, 앞으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입니다.
  ㅇ 아울러 고고학, 고건축, 전통조경 등 분야별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며, 각 단계별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고 있습니다.

 

□ 한겨울에는 땅이 얼어붙어 발굴 작업을 쉰다는 상식을 깨고 작업을 강행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발굴조사와 관련하여 모든 과정마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4회/‘14년 10월, ’15년 3월, 10월, 11월)를 통해 추진 중이며, 문화재청은 월성 발굴현장 상시 대국민 공개, 관광자원화 등 발굴조사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ㅇ 겨울 기간 발굴조사는 최근 따뜻한 날씨 등의 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진행 중인 사항입니다.
     * 2015년 12월 평균기온 영하인 경우는 3일에 그침(28일/–1.0℃, 29일/–0.5℃, 30일/–0.1℃)

 

□ “학계와 협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황룡사터 발굴을 강행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ㅇ 황룡사터 외곽 지역에 대한 발굴은 학회 원로로 구성된 ‘신라왕경자문위원회’ 회의(‘15.6.19.)와 문화재위원회 심의(’15.7.9.)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발굴조사 중입니다.

 

□ 경주시가 문화재청과의 합동기구인 신라왕경복원추진단은 물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기본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월성 복원정비 계획을 발표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경주시, 문화재청(신라왕경사업추진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은 매월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에는 2016년 사업의 구체화를 위하여 업무보고회(’15.12.16.)를 개최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추진 중입니다.

 

□ 신라 연못터를 확인하고도 발굴조사 보고서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쉬쉬하며 그 위에 건물을 착공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황룡사역사문화관 건립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연못터가 확인되어,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10.4월)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10.7월)를 거쳐 연못 유구가 훼손되지 않도록 당초 위치를 변경하여 건립 중에 있습니다.
   ㅇ 또한, 관련 발굴조사 보고서는 언론에 배포(‘12.3월)하였으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고도보존육성과 김삼기 과장(☎042-481-3100), 신라왕경사업추진단 김종승 단장(☎054-777-6718),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심영섭 소장(☎055-777-880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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