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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문화재 수리 장인(匠人)을 향한 출발
등록일
2019-03-14
주관부서
교육기획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118

- 전통문화교육원,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134명 입교식 / 3.14.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전칠수)은 2019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14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3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9명, ▲ 심화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34명, ▲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제작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31명 등 총 134명의 교육생과 강사,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다.
  * 드잡이: 건물이 기울거나 돌 부재가 비뚤어졌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맞춤
  * 번와와공(翻瓦瓦工): 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20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1년 과정으로 2012년 처음 개설된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621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중 지난해 기준으로 199명(응시생의 52.4%)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322명(수료생의 64.5%)이 문화재수리현장(공방)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교육생이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평균연령도 낮아져(30대 중반) 기능자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였고, 실기 교재 발간 등 기능교육 표준화 모형을 제시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전통 기능교육의 모형을 구축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할 것이다. 또한, 수료생의 진로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재 장인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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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현장 - 옻칠>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 박상범 사무관(☎041-830-7822), 윤인수 연구사(☎041-830-7825)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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