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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장으로 옮겨온 이충무공의 삶과 정신
등록일
2017-10-11
주관부서
문화재청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078

- 「제5회 이충무공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주최한 「제5회 이충무공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의 심사 결과와 수상작을 11일 공개한다.

 

  이충무공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은 국보 제76호 난중일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2013.6.)를 기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유적답사기 공모전이 추가되었다. 올해는 총 198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5명, 우수상(국회의원상) 6명, 장려상(현충사관리소장상) 12명 등 모두 2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일반부의 ▲ 손형선(독후감, 부산 해운대구)과 ▲ 이형우(유적답사기, 경기 수원시), 중고등부의 ▲ 김온유(독후감, 충남 온양여중), 초등부의 ▲ 나보영(독후감, 경기 매홀초)과 ▲ 지온우(유적답사기, 충남 권곡초) 등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독후감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뽑힌 손형선의 <이순신의 윤리, 난중일기>에 대해 ‘인간의 윤리를 중시하고 도리를 실천하고자 했던 충무공의 삶을 참된 구도자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다’며,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유적답사기 일반부 최우수작인 이형우 씨의 <장군이 나라를 지켰듯이 후손도 나라를 지킬 것이다>는 심사단으로부터 ‘유적을 답사하면서 느낀 소회를 많은 공부를 통해 다양한 문헌들을 인용하여 비유적으로 설명한 점이 주목되었다’라는 평가를 얻었다.

 

  독후감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온유 학생의 글은 ‘이충무공의 삶이 후세에게 전하는 중요한 덕목인 효와 정의로움이 이 시대의 새로운 지도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라는 평을 받았다.

  독후감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나보영 학생의 글은 ‘초등학생다운 솔직함을 바탕으로 난중일기를 읽고 깨달은 점을 소박하면서도 자신의 체험과 삶에 의미 있게 연결하였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유적답사기 초등부 최우수상작인 지온우 학생의 글은 ‘역사적 상상력을 더해 충무공 이순신과 대화하는 재기발랄한 서술로 참신함과 솔직한 시선을 유지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문화상품권(최우수상 일반부 100만 원, 중고등부 50만 원, 초등부 30만 원)을 시상하며, 수상자들은 2018년 4월 거행되는 제473회 이충무공탄신기념행사에 시민제관과 주요 인사로 초청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대표 수상작들은 난중일기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 게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의 삶과 미래를 대비하는 역사의 교훈을 향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자리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그 진정한 가치를 발하려면 후손들이 그것을 이어받고 재생산, 재창조해야 한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전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현충사관리소 윤상구 연구사(☎041-539-461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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