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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도가자’ 진위 여부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립니다
등록일
2015-10-28
주관부서
유형문화재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7886

  10월 28일 자 동아일보의 「문화재청 ‘증도가자는 가짜’ 통보 묵살」보도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증도가자는 가짜’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통보를 문화재청이 묵살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지난 6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고려금속활자 지정조사 업무 협의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려활자 진위 여부 분석 연구 결과’를 전해 듣고,
  ㅇ 조사 결과의 공유를 두 차례 구두로 협의한 바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월 26일 이후 협조공문 등 정식절차를 밟아 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ㅇ 이에 따라 지난 7일 개최된 ‘고려금속활자 지정조사단’(이하 조사단)의 제작기법 분야 회의 시에는 분석결과를 제공받지 못해 공식적인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10월 27일 동아일보 보도 이후 문화재청이 금속활자 101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문화재청은 고려금속활자 지정조사를 위해 지난 6월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에 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7일 개최된 조사단의 제작기법 분야 회의에서 X-ray CT 촬영을 포함한 전수조사를 이미 의결한 상태로(붙임 참고), 관련 일정에 따라 분야별 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CT 검증을 위한 장비나 인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국립문화재연구소는 CT 등 관련 장비와 함께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검증 참여 여부는 조사단에서 그 필요성과 연구역량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판단할 사안입니다.

 

□ 문화재청이 사과 없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증 결과를 깎아내렸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결과는 앞으로 진행되는 검증 작업에 참고할 계획이며, 지난 27일 배포한 해명자료는 문화재 지정조사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진위 여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ㅇ 문화재청은 앞으로 조사단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 합리적․과학적․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지정 조사를 추진할 예정임을 거듭 밝힙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유형문화재과 윤순호 과장(☎042-481-491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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