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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년 고도 훼손될 위기(中) - 사극세트장 짓겠다는 얘기”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등록일
2016-08-30
주관부서
문화재청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3334

  8월 30일자 조선일보의 “천년 고도 훼손될 위기(中) - 사극(史劇) 세트장 짓겠다는 얘기” 관련 보도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동궁의 범위와 주요 건물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복원 작업을 펼친다면 사극 세트장을 짓겠다는 말과 같다” 라는데 대하여,
  ㅇ ‘월지’ 서편 건물터는 신라 궁궐 건축의 일곽을 보여줄 수 있는 실증적인 예로서, 발굴결과(’75~’76년)를 바탕으로 충분한 연구·고증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으며,
  ㅇ 현재 건물터 복원에 대한 실시설계와 문화재위원회의 지적사항(건축부재, 당호, 단청, 기와 등의 고증·연구 필요)을 보완하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추가 고증·연구를 반영한 건물터 복원 실시설계(안)이 수립되면,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입니다.

 

 □ “황룡사 전체 복원계획을 취소해야지 담장과 회랑을 복원한다는 계획은 왜 남겨두나 장기적 전체 복원 계획을 숨긴 것 아닌가” 라는데 대하여,
  ㅇ 황룡사지는 금당지, 목탑지 등 주요 건물터에 대한 발굴결과(‘76~’83년)를 바탕으로, 금당지를 비롯한 주요 건물터 정비·복원에 대한 1~3차 심화연구(‘12~’15년/국립문화재연구소 수행)를 실시하였고, 4차 심화연구(‘16~’17년/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ㅇ 현재 황룡사지 정비·복원 계획은 담장·회랑 터에 대한 발굴 및 심화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학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학술대회(2회/‘05년, ’06년)를 거쳤으며, 향후 정비·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입니다.

 

 □ “월정교 다리의 실제 모양에 대한 고증이 엉터리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는데 대하여,
  ㅇ 월정교(누교와 문루로 구성)는 발굴결과(‘84~’87년)를 토대로, 유구 및 유물 분석, 지반조사, 석재 성분조사, 옛 다리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 등 “월정교 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05. ~’06)”를 실시하였습니다.
  ㅇ 이를 근거로 월정교 누교 복원은 문화재위원회 검토(3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06.12~’07.7)과 실시설계(‘07.9~’07.12)를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08년 복원 공사를 실시하여 올해 9월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ㅇ 월정교 문루 복원은 문화재위원회 검토(5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실시설계(‘12.3~’15.9)를 수립하였으며, 올해 4월 복원 공사를 실시하여 2018년 4월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 “문화재청이 그동안 쓴소리했던 신라왕경사업추진단 자문위원들은 다 바꿔버렸다” 라는데 대하여,
  ㅇ 신라왕경사업추진단 자문위원은「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총리훈령 ‘14.4.28)」에 근거하여, 1기(‘14~‘16년) 위원은 고고학 6명, 건축 6명, 조경 1명, 도시계획 2명, 보존 1명, 홍보 3명 등 고고·역사·건축 분야의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위촉하였으나,
  ㅇ 2기(‘16~‘18년) 위원은 핵심유적의 경관과 활용, 세계유산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고고학 4명, 건축 3명, 조경․경관 3명, 활용․홍보 3명, 세계유산 2명 등 15명의 전문가를 분야별로 균형있게 위촉하였습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추진단 김종승 단장(☎054-777-6718), 권택장 연구관(☎054-777-6726)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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