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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충사에 일본풍 조경’ 언론보도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14-10-14
주관부서
현충사관리소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0378

  지난 9일 자 JTBC 뉴스 「현충사에 일본풍 조경」 언론보도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일본식으로 조성된 연못을 정비하여야 한다는 내용에 대하여는,
   현재 현충사관리소에서 추진 중인 ‘현충사 경내 유적정비 설계용역(2014년)’에 포함하여 정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정비 방안을 마련하여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에 상정하였으며, 정비의 규모와 형태에 대하여 전문가의 현지조사를 시행한 후 전통 방식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에 걸쳐 정비할 예정입니다.

 

□ 경내에 일본 수종을 비롯한 많은 외래수종이 있다는 내용에 대하여는,
   현충사 조성 당시 식재된 외래수종은 1997년부터 전통조경정비사업의 하나로 리기다소나무 등 외래수종 30종 약 4,200주를 제거하고 소나무 등 전통수종 37종 약 16,800주를 심어 현재 경내에는 외래수종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다만 보도내용은 문화재청의 잘못된 자료 제공으로 인하여 오해가 생긴 것으로 이 점에 관하여 사과드립니다.

 

□ 위와 같은 논란은 1970년대 당시 전통조경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연못이 조성되고 수목 식재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 그동안 학계에 축적된 전통조경에 대한 연구 실적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역사문화환경에 적합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는 민족문화의 중요한 성지인 현충사가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현충사관리소 최이태 소장(☎041-539-4601)이나 보존정책과 이유범 과장(☎042-481-483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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