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함께해요 : 문화재사랑
문화재, 새로운 문화가 되다 특집·예의와 절차
떡살은 우리 음식문화의 격조를 대변하는 문양이다. 단순한 선, 원, 꽃과 같은 형태부터 십장생이나 칠보문, 태극문, 창살문 등을 표현한 작품들도 있다. 각 문양은 부귀와 길경, 다손, 장수, 오복, 도야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음식을 먹으며 여러 가지를 기원하던 우리 전통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현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6호 목조각장 (떡살, 다식판 부분)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 전통 음식 문화의 일부로, 또 예술작품의 하나로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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