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함께해요 : 문화재사랑
가장자리 특집·가장자리 이면裏面의 문화재 끝단에 닿은 정성, 가장자리
인간을 포함해 눈을 가진 모든 생명체의 시선이 중심을 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본능적인 행동일 것이다. 핵심적인 것은 가운데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앙에서 벗어난 외곽, 가장자리에도 유의미한 것들이 존재한다. 가장자리에 대한 우리 조상의 의식은 가운데에 비해 사소하거나 가볍지 않았다. 가장자리는 사물의 ‘둘레’에 있다. 사물의 모든 범위, 각 요소를 하나가 되도록 아우르고 그 존재를 규정하는 경계선이 바로 둘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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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사랑>은 문화재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버릴수 있도록 친근감있는 콘텐츠 기획과 구성으로 특히 일반 대중지에서도 볼 수 없는 주제를 특집으로 구성해 전문성, 참신성,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재 관련정보를 수록해 소장 자료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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