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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뼈 돌에 비해 가공이 쉬워 날카로운 화살촉이나 바늘 등을 만들 때 사용됐던 동물의 뼈
신석기인의 고래잡이는 사실이었을까?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들여다보며 누구나 한 번씩 품었을 호기심이다. 자연에서 얻은 나무와 돌, 동물 뼈로 화살을 만들어 거대한 고래와 맞서는 장면은 상상조차 어렵다. 풍성한 사냥감을 염원하며 바위 위에 그림을 새긴 것이 암각화인 만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의 모습 역시 소원의 형태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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