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함께해요 : 문화재사랑
[ 다 듬 따 ] 문화재의 정신과 맵시를 정갈하게 하는 행위
한 겨울밤 정겹게 울리던 ‘다듬이질’
타닥 타닥 타닥 오롯이 들려오는 다듬이질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마음의 구김이 평안을 찾는다. 음률에 맞춰 옷감을 다듬는 소리는 그리운 우리네 고향을 닮았다. 가족의 의복이 깨끗하고 반듯한 맵시를 낼 수 있게 밤이 늦도록 어머니의 방망이 소리는 끝을 모르고 이어졌다. 과거 세탁할 때마다 모든 솔기를 뜯어 빨아 새로 옷을 만들어 입었던 선조들. 그렇기 때문에 풀을 먹여 올이 바르고 윤기 있도록 손질하는 다듬이질이 발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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