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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피로 전하는 그윽한 문화재의 향기, 동서식품
작성일
2015-09-01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571

동서식품 문화재 지킴이 사진

 

맥심 모카골드 믹스는 1초에 223개가 판매될 만큼 대중적인 커피믹스이다. 동서식품은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커피제품의 패키지를 무언가를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하고 고민하던 중,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인 내용을 담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지난 4월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우리 문화유산을 가꾸고 널리 알리는 일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동서식품은 7월부터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9종에 대하여 백제금동대향로의 이미지가 인쇄된 패키지를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그 속에 표현된 100여 가지의 도상, 향으로 완성되는 디테일 등의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한다. 이에 커피믹스 패키지에 백제금동대향로가 담고 있는 다양한 사실들에 대해 설명하고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금동대향로가 출토된 백제문화유적지구를 중심으로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8월 1, 2일 개최, 백제문화원 기획)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개설한 맥심 헤리티지 홈페이지(open.maxim-heritage.com)를 통해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다. 개설된 홈페이지는 백제금동대향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컨텐츠들을 구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5월에는 궁중문화축전 후원사로 참여하여 첫 번째 공식행사를성황리에마쳤으며, EBS '문화유산코리아'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 현재까지 총 2편 의 방송이 제작됐다.

향후 동서식품은 백제금동대향로의 후속으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깊이 알지 못하는 문화재를 선정하여 제품 디자인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EBS '문화유산 코리아' 방송(2편) 제작 지원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백제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문화재체험단 프로그램 지원도 내년 상반기까지 5~6회에 걸쳐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의 맥심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바, 그 사랑을 다시 소비자와 사회에 되돌려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맥심의 핵심 슬로건인 '커피라는 행복'처럼 소비자를 포함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임직원 스스로 어 떤 형태로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글·이채윤 사진·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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