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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퍼즐, 독자의 소리
작성일
2015-07-02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224

독자퍼즐

·2015년 7월호 문제입니다

·정답 및 당첨자는 다음달 호에서 확인하세요.

 

가로열쇠

1. 헤어진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돌아오게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

4. 제주도 여인들이 물을 긷는데 사용하는 물동이. 모양이 둥글며 배가 불룩하고 아가리는 아주 좁다.

5. 1453년(단종 1)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사건.

7. 곡식이나 약재 따위를 가루로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곳.

8.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하는 법. 불교의 교의를 풀어 밝힘.

10. 옛날의 제도나 문물을 아는 데 증거가 되는 자료나 기록.

12. 볏짚·갈대·왕골·띠·풀 등을 재료로 이엉을 만들거나 또는 그 재료를 그대로 이은 지붕으로 된 집.

14.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

15. 짚이나 풀 등 사료를 써는 연장.

16. 어떠한 것 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됨.

17. 몹시 화가 나서 크게 소리 지르거나 꾸짖음. 또는 그 소리.

19. 기와의 낱장.

20. 과거를 볼 때, 남보다 먼 저 시험장에 들어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거나 과거 응시자가 과장(科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몸싸움을 전담하는 사람.

 

세로열쇠

2. 격식(格式)이나 관습(慣習)에 얽매이지 않고 행동이 자유로움.

3.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형원의 호(號).

4.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여류시인.『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許筠)의 누나이다.

6. 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9. 조선시대 다섯집을 한 통(統)으로 묶은 행정자치조직.

10. 대대로 내려오는 그 집안의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

11. 땅에 일정한 범위를 정하여놓고 자기 땅을 넓혀가면서 상대방의 땅을 빼앗아 가는 놀이.

13. 조선 말기의 화가 장승업(張承業)이 그린 영모화(翎毛). 두 마리의 독수리를 호쾌한 필치로 생동감 있게 그리고 엷게 채색을 하였다.

17. 고려 및 조선시대 향리직(鄕吏職)의 우두머리. 부호장(副戶長)과 더불어 호장층을 형성.

18. 음식을 차려 접대함.

독자의 소리 문화재 사랑에 대한 돋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문화재사랑을 읽고 느낀점이나 편집실에 바라는 독자의 발씀을 이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향후 문화재사랑 편집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5년 06월호 당첨자입니다.

 

·최근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단지 보이는 것을 지키는 것 이 아닌, 숨 쉬는 정신을 지키기 위해 우리 역사 속 문화유산의 소실을 막고자 노력한 분들의 이야기 ‘신념과 용기로 문화재를 지켜낸 사람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굳은 결심과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현재 문화유산이 존재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존하려는 노력이 미래의 또 다른 오늘과 그날의 사람들을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선영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

‘신념과 용기로 문화재를 지켜낸 사람들’꼭지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며 임진왜란 당시 많은 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되었고 특히 실록은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전주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판본만 남아있다는 사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뒷이야기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그들의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정자복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유년시절 거주했던 집이 다락이 있는 주택이었습니다. 부모님께 혼이 나서 슬프거나 언니들을 피해 나만의 공간에 있고 싶을 때 다락방은 저만의 아지트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사에 나온 이야기처럼 그 속에 추억이 함께 녹아있기 때문에 다락은 신비한 존재 였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지금은 가질 수 없는 공간이지만 언젠가 다락이 있는 주택을 지어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기사였습니다.

 

·김경리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인류무형유산인 이란의 전통 극예술 나칼리를 다룬 기사를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오랜전통과 나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다양하고 화려해지는 매체에 의해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사실이 안타깝고 씁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 (전승자)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어느 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나칼의 고민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무형유산들은 더욱 더 지키고 보존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곽원주 세종특별자치시 달빛로

‘지명에 어린 우리말의 향기’기사를 읽으며 내가 사는 아름동 범지기마을의 유래가 문득 궁금해져 찾아보았습니다. 아름동은 ‘둘레가 한 아름 넘치는’풍족한 주거지역을 나타내고, 마을 모양이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아 ‘범지기’라 불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종시의 순우리말로 지어진 다른 마을들에 관한 유래도 찾아보니 내가 사는 세종시에 정감이 더 갑니다.

 

바로잡습니다. 6월호 07쪽 사진 04번 ‘경기도 여주군’을 ‘경기도 여주시’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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