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트위터 페이스북
제목
소중한 문화재, 우리손으로 푸르고 건강하게 제일모직
작성일
2015-04-01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129

소중한 문화재, 우리손으로 푸르고 건강하게 제일모직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출현한 병으로 감염 될 경우 고사율이 매우 높으며,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참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린다. 나무 수종이 천이과정을 통해 사라지는 것을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우리민족의 기상과 전통이 깃든 4대궁과 종묘의 참나무는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제일모직 건설사업부 조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끈끈이롤트랩을 감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창덕궁 관리소의 제안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문화재청과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에 대한 참나무시들음병 예방 및 보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 다. 2013년 첫해는 직원들의 땀으로 진행된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건물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창호지 방염처리 활동과 화재감지기 점검, 방화선구축을 위한 낙엽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는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 사원대표 등456명이 참여해 14회에 걸쳐 다양한 보존활동을 펼쳤다. 2014년에는 749명이 24회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더욱 활발한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창덕궁과 덕수궁 내 유아휴게실을 리모델링 및 신규 설치하였고, 창덕궁 내에는 관람객 응급지원실 리모델링과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문화재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한편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금과 회사기금을 모아 2억5천만원을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지원하기도 했다. 제일모직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지속성과 전문성이라는 가치에 기초를 두고 진행되고 있 다. 또한 그 바탕에는 진정성이 자리잡고 있다. 즉 종묘가 옛 모습을 잃지 않고 그 소중한 가치가 지켜지기를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이다.

제일모직은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최근 개발된 친환경약제를 사용하여 보다 안전한 경관보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문지식을 활용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러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 문화재의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우리 국토 곳곳의 문화재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지켜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 김새별 사진. 제일모직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