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경주 황남동 지진 복구 봉사자님들 칭찬드립니다!
- 등록일
- 2016-11-02
- 작성자
- 손희경
- 조회수
- 2234
지진복구로 몇날 몇일을 자원봉사로 고생해주신
문화재돌봄지원센터 이사장 진병길님,
박명근 팀장님 • 송득곤 팀장님과 그 팀원 여러분,
기와 장인이신 문화재 기능인 오재선님,
백제 문화원에서 파견까지 와주신 박춘엽 팀장님과 팀원 세 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경주의 큰 지진으로 할머니가 젊은 시절 세월을 보내고,
어린 아버지를 길러내신 집이 이울어졌습니다.
지붕 곳곳이 패이고, 기와가 부서져내린 모습에 우선 가슴 아팠고 다음은
"이걸 어떻게 하지?"란 당혹감이 뒤이었습니다.
기와를 사서 지붕에 얹으면 되는건가?, 기와는 어디서 팔지?,
내가 올라가면 지붕이 더 무너지지 않을까? 갖은 짧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막막하던 집 수리를
여러분들께서 내 집 일처럼 몇 일이고 와주셔서 기와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살려주셨습니다.
제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황남 시장길의 할머니집.
다시 예쁘게 살려내주셔서 거듭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성함을 여쭤보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버지가 너무 기뻐하셔서 마음이 참 푸근합니다.
어려움을 당한 경주의 아픔을 앞장서서 씻어내주고 계신 여러분들
앞으로 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화재돌봄지원센터 이사장 진병길님,
박명근 팀장님 • 송득곤 팀장님과 그 팀원 여러분,
기와 장인이신 문화재 기능인 오재선님,
백제 문화원에서 파견까지 와주신 박춘엽 팀장님과 팀원 세 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경주의 큰 지진으로 할머니가 젊은 시절 세월을 보내고,
어린 아버지를 길러내신 집이 이울어졌습니다.
지붕 곳곳이 패이고, 기와가 부서져내린 모습에 우선 가슴 아팠고 다음은
"이걸 어떻게 하지?"란 당혹감이 뒤이었습니다.
기와를 사서 지붕에 얹으면 되는건가?, 기와는 어디서 팔지?,
내가 올라가면 지붕이 더 무너지지 않을까? 갖은 짧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막막하던 집 수리를
여러분들께서 내 집 일처럼 몇 일이고 와주셔서 기와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살려주셨습니다.
제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황남 시장길의 할머니집.
다시 예쁘게 살려내주셔서 거듭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성함을 여쭤보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버지가 너무 기뻐하셔서 마음이 참 푸근합니다.
어려움을 당한 경주의 아픔을 앞장서서 씻어내주고 계신 여러분들
앞으로 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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